극한직업 80년 전통 추어탕 안동 경상도 추어탕 백년식당 위치!

음식에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특히 한 세기 가까이 전통을 이어온 백년식당들은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맛과 철학을 지켜왔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데요. 최근 EBS <극한직업>에서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의 경상도 추어탕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추어탕은 몸보신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경상도식 추어탕은 타 지역과 다른 특색 있는 조리법으로 더욱 특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상도 추어탕의 특징과 80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식당의 매력을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경상도 추어탕, 80년을 이어온 비결

 

1. 80년 전통, 대를 이어온 맛

반응형

 

경상도 안동시에 위치한 ‘경상도 추어탕’은 4대째 전통을 유지하며 8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직접 기른 채소와 국내산 미꾸라지를 사용해 건강하고 깊은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추어탕에는 시래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얼갈이배추를 사용합니다. 얼갈이배추는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하며, 탕과 잘 어우러져 풋내 없이 깔끔한 맛을 선사합니다. 또한, 국물에 된장을 넣어 걸쭉한 감칠맛이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정성 가득한 조리 과정

 

미꾸라지는 맛을 위해 국내산만을 고집하며, 한 번에 50kg 정도를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가장 힘든 과정 중 하나가 바로 미꾸라지 손질인데요. 소금을 뿌려 해감을 하고 깨끗이 씻어 3시간 동안 삶아내는데 처음 30분동안만 센불에 끓이고 나머지는 불을 낮춰 뜸을들여야 살이 녹지 않는다 합니다. 이후 살과 뼈를 분리하고,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다듬어 국물에 넣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추어탕은 가마솥에서 은근한 불로 오랜 시간 끓이며 깊은 맛을 더하고, 마지막에는 뚝배기에 담아 끝까지 뜨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함께 즐기는 별미 메뉴

이곳의 별미 중 하나는 강황밥입니다. 강황을 넣어 노랗게 지은 밥은 건강에도 좋고, 추어탕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또한, 반찬으로 나오는 부추전(여름)과 배추전(겨울)은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메뉴입니다. 바삭한 전과 깊은 맛의 추어탕을 함께 즐기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추어튀김, 물만두, 추어 고추 군만두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미꾸라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4. 안동 경상도 추어탕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경북 안동시 태사길 23-3 경상도 추어탕
• 영어시간: 월~토요일 11시~ 20시(19:30 라스트오더)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054-857-9341

 

결론

경상도 추어탕은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전통을 지켜온 백년식당으로, 80년 동안 단골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정성 가득한 조리 과정과 특별한 조합의 국물, 건강한 강황밥까지 더해진 한 그릇의 추어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안동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 전통의 깊은 맛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빠지기 전에 미리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극한직업 소머리곰탕 68년 전통 백년식당 포항할매집은 여기!

 

극한직업 105년 전통 중식당 백년식당 개화식당 위치!